흔히 쓰는 사자성어가 있다.
사상누각[ 沙上樓閣 ]
기초가 약하여 오래가지 못하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
[네이버 지식백과] 사상누각 [沙上樓閣] (두산백과)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라 하여,
겉으로 보기엔 그럴 듯 하나 실제론 부실하여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상태를 보고 사상누각이라고 한다.
이는 성경 구절에도 나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7:24~27)
프로그래밍은 건축과도 같다.
하나의 프로그램은 내부의 변수 하나부터 시작해서 그 위에 프로그램을 짓는다.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머도 건축과 같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만들기 위해서, 기반을 다지지 않고 만들어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기초를 다지지 않고 세운 건물은 반드시 휘청이기 마련이다.
코딩이 달콤하고 즐겁기 위해서는
기초가 탄탄하고 자유자재로 응용할 줄 아는 실력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
빠르진 않더라도 튼튼한 프로그래머가 됩시다!
p.s.
코딩 관련 질문은 방명록에 올려주시면 능력 범위 내에서 답변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