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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노트북 고르는 방법 , 어떻게 골라야 하나?

양디 2016. 1. 25. 21:56






새 노트북


이제 곧 대학교 신입생들이 입학할 시즌이 다가온다.


대학생 생활을 시작하면서, 근래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노트북을 구입하여 입학한다.


대학 생활에 있어 프로젝트며, 각종 워드 작업을 위하여 필수일 뿐더러,


남자들은 게임 플레이로, 여자들은 각종 쇼핑과 인터넷 서핑으로 스트레스 또한 풀 수 있다.


노트북은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


주 사용 용도를 정하라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이 노트북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정하는 것이다.


PC는 당연히 사양이 높을수록 좋지만(고고익선..?) , 사양이 올라갈수록 가격 또한 급격히 뛰게 된다.


보통 노트북의 사용 용도는 다음과 같다.


  • 게임용 노트북
  • 워드 작업용 노트북
  • 디자인 프로그램용 노트북
  • 프로그래밍용 노트북

각각의 용도에 따라 당연히 중요하게 봐야하는 부품이 다르다.

게이밍 / 디자인 작업용 노트북은 그래픽카드 가 중요하다. 또한 전체적인 사양이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가장 가격대가 높다.

워드 작업용 노트북은 그렇게 높은 성능이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용 노트북은, 가능하면 해상도 가 높은 노트북이 바람직하다.

의외로 프로그래밍은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다. (대학생 수업 한정)

오히려 화면이 넓고, 해상도가 넓어서 코드를 한번에 볼 수 있는것이 더 편하다.

혹은 모니터를 하나 따로 사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또한 사용 목적에 상관 없이 전체적인 성능을 위한 고사양 CPU 는 단연 추천이다.

메모리 또한 분명 중요하지만, 대부분 노트북은 RAM 카드를 추가로 꽂을 수 있고, 쉽게 분리하여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데스크탑의 경우는 자유롭게 부품을 바꾸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노트북은 그렇지 않다.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두 부품은 교체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CPU , 그래픽카드 

에 중점을 두고 노트북을 골라야한다.


어디서 살까?


보통 PC 부품이나 완제품을 살 때에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사이트는 바로 다나와이다.


다나와


모든 정보가 다나온다는 홈페이지 이름처럼, 각종 쇼핑몰의 가격들이 다 나온다.

게다가 어느정도는 사용 목적에 따라서 분류도 해놓았기 때문에 고르기가 쉽다.

뿐만 아니라 가장 싼 가격의 쇼핑몰로 바로 찾아가서 인터넷으로 구입하기도 쉽다. 매장에서 사면 비싸다 !

사양을 봐도 잘 모르겠는데...


사양을 봐도 좋은지 안 좋은지 잘 모르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다음의 사이트를 추천한다.

(클릭하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각각 CPU의 성능과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비교해준다.


예로 위 두 노트북을 한번 비교해보자.


CPU부터 비교해보자.


CPU Boss 사용법


위의 두 CPU를 비교해보자.


들어가면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6300HQ를 샀을 때의 장점들과 6200U를 샀을때의 장점들을 비교해서 보여준다.


6300HQ를 사면, 클럭 스피드가 빠르고, 코어 갯수도 쿼드이고, 오버클럭 스피드나 3D마크06 에서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반면 6200U는, 전력이 12.19로 사용전력이 6300HQ에 비해 1/3이고, 전력당 효율이 높다.

(U 모델은 저전력 울트라북을 위한 모델이다.)


이해가 되는가 ?




그 아래쪽에는 벤치마크 점수도 또한 나와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CPU를 결정할 수 있다.


GPU 보스

위 두 노트북의 그래픽카드는 각각 Geforce 940M과 Geforce GTX950M이다.


두 모델 다 모바일(랩탑)용이기 때문에 기존 같은 모델의 데스크톱 모델보단 성능이 떨어진다.


GPU 보스에서 한번 비교해보자.




CPU 는 전체적으로 사용되며, 사용되는 기능에 따라서 성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총점을 매기기가 힘들지만,


GPU 는 그래픽 작업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총점을 매긴다는 개념이 가능해진다.




이런 성능들을 비교해보면, 어느 노트북을 살지 그림이 잡히기 시작한다.

얘는 CPU가 좋고.. 얘는 그래픽카드가 좋고..


위의 상황이 딱 그런 상황이다.

LG는 CPU가 더 좋아보이고, MSI는 그래픽카드가 더 좋아보인다.

심지어 가격도 비슷하다.

따라서 이럴 때에 사용 목적이 중요해진다.

게임을 하거나 그래픽 작업이 많다면 MSI를 고르는 것이 맞겠고,

전체적으로 고사양 게임은 하지 않지만, 적당히 게임도 하고 문서작업을 더 빨리 하고싶다 !

그렇다면 LG를 사는 것이 좋다.

즉 위와 같이 성능이 맞부딪힐때는 자신의 용도를 분명히 생각해보자.

저것만 보면 돼, 정말?


아니다.

노트북은 사실 저것 뿐만 아니라 다른 목적도 있다.

들고 다니기에 편해야 하고, 외관상의 문제도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A/S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즉 브랜드도 중요한 것이다. 물론 최근에는 사설 수리업체가 많이 늘었고, 가격도 오히려 정식 대리점보다 싸다.

그러나 어떤 업체의 경우에는 내부 부품을 몰래 바꿔치기한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대기업 의 제품이 좋다.
(애초에 고장 안내면 된다. PC 소중히 다루자. 깨끗하게.)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제작 공정의 문제 또한 존재하여, 국내 모 노트북 업체의 경우는 노트북 사는 것을 뽑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뽑기운이 나쁘면 같은 제품인데도 다른 제품보다 성능이 나쁘기도 하므로, 브랜드 도 나름 중요한 요소가 되겠다.

따라서 사양을 어느정도 허용범위 안의 것들을 4~5 개 정도 정해둔 뒤

무게, 외관, 브랜드 의 정보들을 보고 노트북을 고른다면

당신은 당신에게 딱 맞는 노트북을 골랐다.

잊지 말자, 운영체제 !


내가 잊을 뻔 했다.


운영체제 또한 매우 중요하다.


운영체제가 포함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또 오르락 내리락 한다.


주변에 OS 설치해줄 믿음직한 사람이 있다면 그냥 미포함 사라.


가격도 싸게 먹힌다. OS 설치받고 빕스 사도 내가 이득이다.


최근에 윈도우 8 이상부터 노트북의 경우에는 윈도우 설치가 OEM 방식으로 되어 있다.


메인보드 내부에 윈도우 인증 키가 들어있다.

따라서 노트북 사용할 때에만 해당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다.

예전의 경우에는, 윈도우 포함 PC를 사면 윈도우 설치 CD와(혹은 복원 CD) 윈도우 CD키도 줘서

뽕을 뽑아낼 수 있었지만 이젠 아니다.

차라리 윈도우 10을 사서 뽕을 뽑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앞으로 윈도우의 업그레이드는 없을 것이라고 하니, 10 정품으로 사서 계속해서 바뀔 노트북, PC 환경을 정품으로 준비해주자.

PC는 소모품이다.


분명한 사실은, PC는 소모품이다.

예전처럼 한번 PC 구입해서 6~7년을 쓰던 시대는 어느덧 지나가버렸다.

지금 최고성능 노트북을 산다 해도, 1년 지나면 어느덧 훨씬 더 좋은 노트북이 나올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만이 아니더라도, PC는 사용함에 따라 분명 성능의 저하가 생기게 마련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높은 금액의 노트북을 사서 오래오래 써야지 ! 보다는


적당히 내 용도에 부합하는 적당한 가격의 노트북을 사자.


슈퍼 하이엔드 PC는 데스크탑으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치며..


또 까먹을 뻔했는데, SSD는 반드시 포함으로 사자.


1TB의 HDD보단 128GB의 SSD가 정신건강에 이롭다.


외장하드 + SSD의 조합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


좋은 노트북 잘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길 !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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